기사입력 2013-01-11 오후 15:13:55

자궁근종 진료를 받은 환자의 절반이 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김종대)은 최근 5년(2007~2011년) 동안 자궁근종에 대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 분석 결과를 1월 4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40대는 매년 전체 진료 인원의 절반 수준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40대 진료 인원은 13만6689명으로 전체 47.9%를 차지했다. 뒤를 이은 50대 진료 인원수 7만4206명(26.0%)과 비교할 때 두 배가량 많았다.

전체 자궁근종 진료 인원은 5년 사이 꾸준히 늘었다. 연령대별 연평균 증가율은 60대 이상이 14.7%로 가장 높았다. 50대(12.8%), 20세 이하(7.5%), 20대(4.5%), 30대(4.3%)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박바른기자  brpark@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