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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증진재단 올해 사업계획 밝혀
건강증진정책 개발 포럼 개최키로
기사입력 2013-03-28 오후 15:07:03

“이슈화 되고 있는 건강문제가 건강증진정책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국민건강포럼을 개최하고, 국민 대상 금연 활동에 앞장서겠습니다.”
한국건강증진재단(이사장 문창진)은 기자간담회를 3월 28일 열고 올해 중점 추진할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건강증진재단은 올해 금연정책 강화 활동에 앞장 설 계획이다. 문창진 이사장은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제5차 당사국 총회가 지난해 11월 한국에서 열렸다”면서 “국내 금연정책이 선진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건강증진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정책 아젠다를 도출하는 ‘국민건강포럼’을 총 3회 개최할 예정이다.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식생활 실천전략(1차, 5월)’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한 국민건강증진(2차, 7월)’ ‘담배규제 정책과 국제협력의 미래(3차, 9월)’ 주제로 개최된다.
청소년 흡연예방 프로그램의 후속조치로 금연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한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질 향상을 위해 질환별 매뉴얼을 제작할 예정이다. 자궁경부암 예방캠페인을 펼치고, 자살예방 다큐멘터리 및 웹툰을 제작해 보급하는 등 생명존중 자살예방 사업을 삼성생명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