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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7곳 첫 인증
올해 약 200곳 평가 목표
기사입력 2013-04-02 오후 12:20:27
요양병원 의무인증제 시행 후 처음으로 요양병원 7곳이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김건상)은 평가인증을 받은 요양병원 7곳의 명단을 3월 26일 홈페이지(koiha.or.kr)에 공표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요양병원은 △효사랑전주요양병원 △효사랑가족요양병원 △가족사랑요양병원 △유성웰니스재활전문병원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 △서울요양병원 △근로복지공단 경기산재요양병원 등이다.
이들 병원은 인증원이 개발하고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의 인증을 획득한 세계적 수준의 조사기준을 바탕으로 인증원 전문조사위원의 공정한 조사를 받았다.
인증조사기준은 환자안전과 진료 및 약물관리의 적정성 등으로 개발됐으며, 총 203개다.
인증을 획득한 요양병원은 보건복지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원장 명의의 인증패를 받게 된다. 4년 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요양병원 의무인증제는 환자의 안전과 시설 위생 및 의료서비스의 질을 효과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시행됐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평가인증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요양병원은 총 1037곳이다. 인증원은 올해 약 200곳, 2014년에 500곳, 2015년에 500곳의 요양병원에 대해 평가인증을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신규로 개설되는 요양병원은 개설일로부터 3개월 내 평가인증을 신청하고, 1년 내에 인증조사를 받아야 한다. 평가인증을 신청하지 않은 요양병원에 대해서는 인력가산 배제 등 패널티와 행정처분이 병행된다.
평가인증에 참여한 요양병원에 대해서는 인증결과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결과를 연계해 상위기관에는 수가를 가산하고, 하위기관에는 감산할 계획이다.
인증원은 “요양병원 의무인증제는 병원이 환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자와 가족들이 요양병원을 선택하는 데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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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김건상)은 평가인증을 받은 요양병원 7곳의 명단을 3월 26일 홈페이지(koiha.or.kr)에 공표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요양병원은 △효사랑전주요양병원 △효사랑가족요양병원 △가족사랑요양병원 △유성웰니스재활전문병원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 △서울요양병원 △근로복지공단 경기산재요양병원 등이다.
이들 병원은 인증원이 개발하고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의 인증을 획득한 세계적 수준의 조사기준을 바탕으로 인증원 전문조사위원의 공정한 조사를 받았다.
인증조사기준은 환자안전과 진료 및 약물관리의 적정성 등으로 개발됐으며, 총 203개다.
인증을 획득한 요양병원은 보건복지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원장 명의의 인증패를 받게 된다. 4년 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요양병원 의무인증제는 환자의 안전과 시설 위생 및 의료서비스의 질을 효과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시행됐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평가인증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요양병원은 총 1037곳이다. 인증원은 올해 약 200곳, 2014년에 500곳, 2015년에 500곳의 요양병원에 대해 평가인증을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신규로 개설되는 요양병원은 개설일로부터 3개월 내 평가인증을 신청하고, 1년 내에 인증조사를 받아야 한다. 평가인증을 신청하지 않은 요양병원에 대해서는 인력가산 배제 등 패널티와 행정처분이 병행된다.
평가인증에 참여한 요양병원에 대해서는 인증결과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결과를 연계해 상위기관에는 수가를 가산하고, 하위기관에는 감산할 계획이다.
인증원은 “요양병원 의무인증제는 병원이 환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자와 가족들이 요양병원을 선택하는 데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바른기자 brpark@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