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10-08 오후 16:07:25

급성기병원 5곳과 요양병원 7곳이 의료기관 평가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9월에 평가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 12곳의 명단을 홈페이지(koiha.or.kr)에 공표했다. 인증기관은 인증 유효기간인 4년 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기관 중 종합병원은 세종병원 1곳이다.

병원은 △서울대윤병원 △천안우리병원 △부산센텀병원 △상원의료재단 강북힘찬병원 4곳이다.

요양병원은 △엠마우스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엠마우스요양병원 △BHS동래한서요양병원 △은천요양병원 △참조은요양병원 △부산노인전문제1병원 △나라의료재단 제일나라요양병원 △금산효사랑요양병원 7곳이다.

이로써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은 총 255곳으로 늘었다. 44곳 상급종합병원은 모두 인증을 받았다. 종합병원 74곳, 병원 51곳, 요양병원 86곳이 평가인증을 받았다.

요양병원의 경우 올해부터 의무인증제를 시행한 후 지난 3월 처음으로 7곳이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총 86곳이 인증을 받았다.

인증원은 올해 말까지 요양병원 200여곳에 대한 인증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인증원은 정신질환자 권익보호와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정신의료기관에 대한 평가 및 의무인증을 실시하고 있다. 첫 인증조사가 지난 8월 시작됐으며, 10월 중에 첫 인증을 받는 정신의료기관이 나올 예정이다.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