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12-03 오후 13:10:34

지역거점공공병원 38곳의 운영평가 결과가 발표됐다. 김천의료원과 청주의료원이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2013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를 11월 20일 발표했다. 지방의료원 33곳과 적십자병원 5곳이 지역거점공공병원에 해당된다.

복지부는 지역거점공공병원의 운영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운영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양질의 의료 △합리적 운영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공공적 관리 4가지 영역 아래 13개 부문에 대해 평가한다.

올해 평가결과 지역거점공공병원 38곳의 평균점수는 100점 만점에 69.6점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보다 2.1점 상승했다.

평가점수가 80점 이상인 A등급을 받은 곳은 청주의료원과 김천의료원 2곳이다. B등급(70∼79점) 16곳, C등급(60∼69점) 16곳, D등급(60점 미만) 4곳이다.

이보람기자  br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