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01-07 오후 13:12:10

보건복지부와 안전행정부는 보건복지분야 기관에서 개인정보를 처리할 때 지켜야 할 기준과 원칙을 안내하는 '보건복지분야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을 펴냈다. 전국의 사회복지시설과 약국 등에 배포하고 담당자 교육도 시행할 계획이다.

사회복지시설 가이드라인은 △이용자·입소자의 개인정보 처리 △근로자의 개인정보 처리 △후원자·자원봉사자·방문자의 개인정보 처리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조치기준으로 구성됐다.

약국 가이드라인은 △약국의 개인정보보호 조치사항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조치기준으로 구성됐다.

가이드라인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mw.go.kr)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한편 작년 9월에 제작·배포했던 의료기관 가이드라인도 의료기관의 업무 흐름 중심으로 구성을 변경하고, 개인정보 폐기 관련 절차를 보강해 발표했다.

강수현기자  shka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