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03-11 오후 15:42:54

간호사 취업전담센터가 올해 전국 6곳에서 운영된다.

취업전담센터는 부산시간호사회, 인천시간호사회, 충북간호사회, 충남간호사회, 전북간호사회 등 대한간호협회 시도간호사회 5곳과 경복대학교 간호학과에서 운영한다.

이들 6개 기관은 고용노동부로부터 `2014년 유휴간호사 재취업지원사업'을 위탁받았다.

취업전담센터에서는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간호사들이 자신감을 갖고 의료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력단절 6개월 미만 간호사와 신입간호사를 위한 취업서비스도 진행한다.

센터에 배치된 취업컨설턴트(간호사)가 취업상담부터 일자리 연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취업을 원하는 간호사들과 일대일 상담을 실시하고, 경력과 원하는 근로조건 등을 파악해 맞춤형 일자리를 찾아준다.

장기간 경력이 단절된 간호사를 위한 이론강의가 대한간호협회에서 개발한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각 취업전담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속해 수강할 수 있다.

간호사 취업전담센터는 4년째 계속되고 있는 사업으로 2011년 7곳, 2012년 5곳, 2013년 6곳이 운영된 바 있다.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