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08-05 오후 13:25:18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손숙미)가 ‘출산장려 국민표어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공모전은 저출산 문제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에는 오금나 씨의 ‘자녀는 평생선물, 자녀끼리 평생친구’가 선정됐다. 우수작에는 조가윤 씨의 ‘이집저집 아기웃음, 행복폭풍 희망쑥쑥’, 임주성 씨의 ‘허전한 한자녀, 흐뭇한 두자녀, 든든한 세자녀’가 뽑혔다. 장려상에는 ‘아이있어 행복한 당신, 동생있어 더 행복한 아이’, ‘낳으세요! 오늘의 행복, 키우세요! 내일의 희망’, ‘자녀만한 보험없고, 가족만한 보약없다’, ‘동생생겨 기쁨두배, 자녀늘어 행복두배’ 총 4작품이 선정됐다.

손숙미 회장은 “공모전에 5천 점이 넘는 작품들이 접수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며 “수상작을 적극 홍보해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지선기자  jsbak@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