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10-07 오후 16:15:27

보건복지부는 '출산정책 국민모니터링단'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국민모니터링단은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평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산정책에 관심이 많은 일하는 엄마와 아빠 5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2015년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현장의견 수렴과 정책자문개발, 2016년부터 시행될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수립 등에 참여한다.

복지부는 국민모니터링단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참여형 저출산·고령사회 대책 평가시스템도 만들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정책 수립에 있어 국민 참여 기반을 마련하고 부모들과 소통을 확대함으로써 체감도 높은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주현기자  jh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