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1-06 오후 16:17:57

“보험자와 공급자 간 상생협력을 이끌어 내는 데 힘쓰겠습니다.”

성상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임 이사장이 보건의료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앞으로의 공단 운영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성상철 이사장은 “의료보장의 중추인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임하겠다”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공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상철 이사장은 “수가협상에는 법과 규정이 정한 절차에 따라 건강보험 재정상황과 병원경영수지 등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국민의 수용성을 높이고 합리적으로 임할 것”이라며 “의료계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보험자와 공급자 간 상생협력을 이끌어 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상철 이사장(66세)은 지난 12월 1일 취임했다. 경남 거창 출신으로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서울대병원장, 대한병원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