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1-17 오후 14:42:40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성상철)이 2010∼2014년 ‘파킨슨병’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진료인원은 8만477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 39.2%, 여자 60.8%로 여자가 약 20% 이상 많았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90% 이상을 차지했다.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2010년 127.5명에서 지난해 168.5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7.2% 증가했다.

진료형태에 따라 살펴보면 최근 5년간 입원은 연평균 13.8%, 외래는 연평균 6.8%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의 입원·외래 진료인원 증가율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지난해 1인당 평균 입원일수는 124일이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10.2%였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이 156일로 가장 길었고, 요양기관종별로는 요양병원이 평균 180일로 장기입원이 많았다.

주혜진기자  hjjoo@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