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4-05 오전 11:33:38

앞으로 감염병 등 질병에 대한 모든 궁금증은 1339번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콜센터로 임시운영 중인 109번을 지역번호 없이 ‘1339번’으로 변경해 질병관리본부 대국민 소통창구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109번은 10월 31일까지 사용가능하며, 109번으로 전화할 경우 자동으로 1339 콜센터로 연결된다.

국번없이 1339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는 평상 시 질병에 대한 상황과 질병예방정보를 제공한다. 지카바이러스, 메르스, 결핵, C형간염 집단발생 등 위기 시에는 긴급상황실(EOC)과 연계해 감염병 확산 방지, 방역대책 정보 제공 등 대국민 핫라인 역할을 담당한다.

24시간 365일 운영되며, 상담분야의 전문성을 고려해 간호사 등 전문상담사 19명이 배치돼 있다.

또한 수신자 부담서비스, 다국어 통역지원 연계서비스, 상담원 모두 통화 중일 경우 추후응답(call back)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주혜진기자  hjjoo@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