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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관리전담간호사 배치 성과
결핵환자 치료성공률 향상 - 신환자 발생률 감소
기사입력 2016-04-26 오전 10:54:24
민간병원에 결핵관리전담간호사를 배치한 결과 결핵환자 관리와 치료성공률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민간·공공협력 참여 의료기관은 121개이며, 결핵관리전담간호사 200명이 배치돼 활동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2016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워크숍’을 4월 22일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민간·공공협력(PPM) 결핵관리사업 중앙운영위원회 위원, 권역 책임 의사 및 전담간호사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PPM 결핵관리사업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문화식 PPM 결핵관리사업단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료기관의 결핵환자 관리율과 치료성공률이 현저히 향상되고 결핵 신환자 발생률이 유의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참여 의료기관에 배치된 결핵관리전담간호사들이 복약상담 등 철저한 환자 관리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
실제로 도말양성 결핵 신환자 치료성공률은 2012년 79.9%에서 2015년 83.8%로 4.0%p 향상됐다.
결핵 신환자 발생률은 2014년 3만4869명(10만명 당 68.7명)에서 2015년 3만2181명(10만명 당 63.2명)으로 8.1% 감소했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들이 결핵으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결핵안심국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결핵환자 조기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향후 모든 결핵환자에 대한 철저한 사례관리와 전염성 환자에 대한 집중치료를 위해 민간과 정부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핵관리전담간호사는 2009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이 시행되면서 배치되기 시작했다. 결핵환자의 치료중단을 사전예방하고 결핵 완치율을 높이기 위해 전담간호사를 배치해 사례관리서비스를 하게 된 것이다.
이들은 결핵으로 진단·치료받는 환자들이 치료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보건교육 및 상담, 복약확인, 추후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관리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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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민간·공공협력 참여 의료기관은 121개이며, 결핵관리전담간호사 200명이 배치돼 활동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2016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워크숍’을 4월 22일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민간·공공협력(PPM) 결핵관리사업 중앙운영위원회 위원, 권역 책임 의사 및 전담간호사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PPM 결핵관리사업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문화식 PPM 결핵관리사업단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료기관의 결핵환자 관리율과 치료성공률이 현저히 향상되고 결핵 신환자 발생률이 유의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참여 의료기관에 배치된 결핵관리전담간호사들이 복약상담 등 철저한 환자 관리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
실제로 도말양성 결핵 신환자 치료성공률은 2012년 79.9%에서 2015년 83.8%로 4.0%p 향상됐다.
결핵 신환자 발생률은 2014년 3만4869명(10만명 당 68.7명)에서 2015년 3만2181명(10만명 당 63.2명)으로 8.1% 감소했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들이 결핵으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결핵안심국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결핵환자 조기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향후 모든 결핵환자에 대한 철저한 사례관리와 전염성 환자에 대한 집중치료를 위해 민간과 정부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핵관리전담간호사는 2009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이 시행되면서 배치되기 시작했다. 결핵환자의 치료중단을 사전예방하고 결핵 완치율을 높이기 위해 전담간호사를 배치해 사례관리서비스를 하게 된 것이다.
이들은 결핵으로 진단·치료받는 환자들이 치료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보건교육 및 상담, 복약확인, 추후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관리자 역할을 하고 있다.
주혜진기자 hjjoo@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