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2-01-17 오후 13:23:04

한국여성단체연합은 8∼9일 제16차 정기총회를 열어 제7대 신임 공동대표에 이오경숙·정현백·이강실 씨를 선출했다.

신임 이오경숙 대표는 여성민우회와 여성단체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등의 대표를 맡아왔으며, 정현백 대표는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로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공동대표를, 이강실 대표는 전북여성단체연합 상임의장을 각각 맡고 있다.

공동대표단은 "올해에는 보육문제·호주제 폐지·성매매방지법 제정 등에서 눈에 띄는 변화를 이루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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