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4-06-03 오전 10:19:12

　`2004 서울 세계여성지도자회의(Global Summit of Women 2004)'가 지난 27∼2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회의는 여성의 다보스 포럼으로도 불리며 세계 여성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여성의 고위직 진출과 빈곤화에 대한 해법 등을 모색하는 자리다.

　`리더십, 테크놀러지, 성장' 주제로 열린 이번 서울회의에는 85개국에서 900여명의 여성 지도자들이 참가했다.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도 참석했다.

　회의 기간 중에는 여성기업들과 여성관련 상품을 소개하는 `여성기업박람회(WEXPO)', 이인호 명지대 석좌교수 등 `세계여성지도자상' 수상자 3인에 대한 시상식, 장관급 여성들의 원탁회의, 아시아여성을 주제로 한 맥킨지 보고서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