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12-08 오전 10:21:39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은방희)는 창립 46주년 기념식 및 주한외국인대사부인 초청 간담회를 12월 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안명옥 의원(한나라당), 조배숙 의원(열린우리당),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 장관,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35개국 주한외국인대사 부인들과 한국 여성지도자 간에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은방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 여성들은 특유의 부드러움, 평화지향적 성격을 장점으로 살려 국제적 이해관계를 떠나 지구촌 평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면서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를 통해 전세계 여성지도자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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