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1-14 오후 16:16:25

여성·학교폭력 피해자에 대해 수사, 의료, 상담 등 종합적인 지원을 하는 원스톱지원센터를 전국 18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서울(경찰병원)에 첫 센터가 개설된 이후 지역별로 꾸준히 확충됐으며, 지난해 말 충남(단국대병원)과 전남(성가롤로병원) 지역에 센터가 설치됨으로써 모두 18곳으로 늘어나 전국 어디서나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원스톱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병원에서 원내 설치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여성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설치와 운영비를 지원하며, 각 지방 경찰청에서 수사 지원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산부인과·정신과 전문의 등에 의한 의료지원, 피해자(가족)에 대한 전문상담, 여성경찰에 의한 수사와 법률지원 등의 서비스를 24시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원스톱지원센터가 설치된 병원은 다음과 같다. △서울센터 - 경찰병원 △부산센터 - 부산의료원 △인천센터 - 인천의료원 △울산센터 - 동강병원 △강원센터 - 강원대병원 △충북센터 - 청주의료원 △전북센터 - 전북대병원 △경북센터 - 안동의료원 △대구센터 - 대구의료원 △광주센터 - 조선대병원 △대전센터 - 충남대병원 △경기센터 - 아주대병원 △경남센터 - 마산의료원 △제주센터 - 한라병원 △경기북부센터 - 경기도의료원의정부병원 △서울보라매센터 - 보라매병원 △충남센터 - 단국대병원 △전남센터 - 순천 성가롤로병원.

이경주 인턴기자 kj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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