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5-04 오전 09:37:25

　여성가족부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포털사이트 다누리(DANURI, liveinkorea.mogef.go.kr)를 오픈했다.

　'다누리'는 다문화를 상징하는 '다(多)'와 홈페이지의 우리말인 누리집의 '누리' 조합어로 `다문화가족 모두가 누리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국어로 서비스된다.

　결혼이민자들의 한국 적응에 필요한 한국생활사전, 한국어교육·한국사회 이해교육·자녀교육정보 등 교육관련 서비스, 포털사이트 이용자를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 한국사회 관련 다국어뉴스 및 라디오 서비스, 상담게시판 등을 운영한다. 다문화가족지원 정부 정책과 통계,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행사 소식 등도 제공한다. 올해 안에 따갈로그어 등 2개 국어를 추가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