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6-30 오전 09:48:33

　여성가족부(장관·백희영)는 `여성·아동 폭력피해 중앙지원단'을 발족시켰다.

　중앙지원단(단장·신민섭 서울대 의대 교수)은 원스톱지원센터와 해바라기아동센터 등 성폭력 피해자 지원센터에 대해 전문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성폭력 피해아동 진술분석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각 센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센터 종사자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원스톱지원센터는 여성·학교폭력 피해자에 대해 수사, 의료, 상담 등의 서비스를 24시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곳이다. 전국 18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해바라기아동센터는 성폭력 피해 아동을 위한 지원시설이다. 성폭력 피해를 입은 13세 미만 아동 및 지적장애인에 대해 치료와 상담, 법률서비스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전국 10곳의 의료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