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15 오후 15:10:38

경기도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인 ‘공공형 어린이집’ 137곳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공공형 어린이집 명단은 경기도 홈페이지(gg.go.kr) ‘공고 고시 및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평가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우수 민간, 가정 어린이집에 정부가 운영비를 지원해 저렴하면서도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부모가 부담하는 보육료는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으로 낮추고, 보육교사의 급여는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으로 높여 우수한 보육교사가 아이들을 돌볼 수 있도록 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어린이집 안전사고에 대비해 국가에서 책임지는 ‘어린이집안전공제회’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경기도는 공공형 어린이집에 대한 사전교육과 행정지도를 강화하고, 내년에 300곳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