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4-10 오전 10:44:51

　아시아조혈모세포이식간호사회가 창립됐다. 한국, 일본, 타이완, 홍콩 각국의 조혈모세포이식간호사회 대표자들이 주축이 돼 지난 2월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제2차 아시아조혈모세포이식간호 심포지엄에서 출범시켰다.

　아시아조혈모세포이식간호사회는 각 국별 대표자를 회의 의장으로 추대하기로 했다. 한국에서는 병원조혈모세포이식간호사회 회장인 김광성 가톨릭대 성모병원 간호팀장(조혈모세포이식 코디네이터)이 초대 의장으로 추대됐다.

　학술교류를 위해 매년 학술대회를 열기로 했으며, 내년에는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에서 11월에 개최키로 했다. 주최국 의장이 회의를 주관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조혈모세포이식 관련 학술교류에 대해 논의했으며, 임상적 간호지침 및 교육 등에 대한 인프라 공유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자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김경원기자  kw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