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03 오후 14:49:40

2011년 국제간호협의회(ICN) 각국대표자회의(CNR)가 5월 2∼4일 몰타에서 열렸다. 이어 ICN 컨퍼런스가 5월 4일 개막됐으며, 8일까지 계속된다.

　CNR에는 한국 대표로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 서순림 이사, 김선애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각국대표자들은 ICN 주요사업 시행결과를 보고 받고 현안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을 통해 고용시장의 변화,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요인, 간호사의 처방권, 한 목소리를 내자 등 4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은 2015년 ICN CNR 및 컨퍼런스 개최국인 한국을 알리는 프레젠테이션을 했다. 간호협회는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브로슈어를 배포했다.

　컨퍼런스에는 한국 간호사 70여명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2500여명의 간호사들이 참석했다.

　컨퍼런스 주제는 `Nurses driving access, quality and health'. 보건의료서비스의 접근성, 삶의 질과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간호사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메시지다.

　컨퍼런스에서는 특별강연, 심포지엄, 전문분야별 네트워크 미팅, 논문발표(구두 및 포스터),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폐회식은 5월 7일 오후 4시 30분에 열린다. 8일에는 몰타 보건의료기관 견학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자세한 내용은 5월 12일자 신문에 실립니다.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