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24 오후 17:21:50

캐나다 온타리오한인간호사협회(KONA)는 제23회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 회장으로 박원옥 간호사(미시사가 크레딧밸리병원), 부회장으로 우영란 간호사(노스욕 제너럴병원)를 선출했다. 임기 2년.
　
박원옥 회장은 “온타리오한인간호사협회는 그동안 선배님들의 봉사와 헌신에 힘입어 크게 발전해왔다”면서 “앞으로 교민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선후배 간의 화합과 학생 세대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고대 간호대학을 졸업했으며, 2002년 캐나다로 이주했다.(사진 앞줄 맨 오른쪽 앉은 사람)
　
온타리오한인간호사협회는 1978년 창립됐다. 300여명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전문적인 간호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한인 교민을 위한 건강교육을 실시하고, 각종 한인행사에 참여해 의료자원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인간호사들에게 온타리오주 간호사 면허시험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인 간호대학생들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으며,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