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2-03 오후 15:49:03

올해 미국 최고의 직업 2위에 전문간호사(NP)가 뽑혔다. 간호사(RN)는 9위에 올랐다.

미국 시사주간지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는 2015년 최고의 직업 100위(The 100 Best Jobs)를 선정해 1월 13일 발표했다.

급여, 구직 수요, 성장세, 업무와 일상의 균형, 스트레스 정도 등에 대한 미국 노동통계국 자료를 종합 분석해 선정했다.

최고의 직업 2위에 전문간호사(NP)가 뽑혔다. 전문간호사는 계속 수요가 늘어날 것이며, 독립성을 갖고 일할 수 있고, 안정성이 높은 직업으로 평가됐다. 전문간호사의 2013년 평균연봉은 9만2670달러였으며, 연봉백분위 상위 25%의 연봉은 11만130달러였다.

간호사(RN)는 9위에 올랐다. 간호사는 실업률이 2%로 낮으며, 앞으로 계속 수요가 늘어날 직업으로 전망됐다. 간호사의 2013년 평균연봉은 6만6220달러, 연봉백분위 상위 25%의 연봉은 8만190달러였다.

이번에 발표된 최고의 직업순위에서는 전문간호사와 간호사를 비롯한 보건의료직종 7개가 10위 안에 올랐다.

치과의사가 1위를 차지했으며, 내과의사가 4위, 치위생사가 5위, 물리치료사가 6위, Physician Assistant가 10위에 선정됐다.

보건의료직종 외 직업으로는 소프트웨어 개발자(3위), 컴퓨터 시스템 분석가(7위), 정보보안 분석가(8위)가 10위 안에 올랐다.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