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9-15 오전 10:44:34

대한간호협회는 새로운 간호사 캐릭터로 ‘믿음이’와 ‘사랑이’를 공식 발표했다.

믿음이와 사랑이는 전국 간호사와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실시한 간호사 캐릭터 공모전에서 뽑힌 당선작(이용진 분당차병원 간호사)이다. 전문가의 수정작업을 거쳐 공식 캐릭터를 선보이게 됐다.

국민들에게 믿음과 사랑을 주는 한국 간호사를 대표하는 캐릭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대한간호협회는 새 캐릭터 믿음이와 사랑이가 국민들에게 편안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전국 간호사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대한간호협회 회원과 간호대학생들이 행사와 교육 등의 홍보물에 캐릭터 이미지를 사용하고자 할 경우 대한간호협회의 서류 승인작업을 거쳐야 한다.

무단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 위반으로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단 강의나 과제물 용도로 쓰고자 할 경우에는 별도의 승인절차 없이 사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용지침은 대한간호협회 홈페이지(koreanurse.or.kr) 정보자료실→휘장/캐릭터신청에서 볼 수 있다.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그동안 2000년에 개발된 ‘간호박사’를 공식 캐릭터로 사용해왔다.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