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1-17 오후 14:20:54

방글라데시 간호학 교수 일행이 대한간호협회를 11월 6일 방문했다.

방글라데시 10개 간호교육기관 및 간호연구소의 교수와 연구자 18명이 간호협회를 찾아와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이 참석했다.

김옥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간호협회를 방문해준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한국 간호를 이해하고 양국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간호협회는 그동안 국제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네팔 지진 피해복구 성금 전달, 에볼라 긴급구호기금 기부 등 해외재난 보건의료지원 및 저개발국 지원사업에 앞장서왔다”면서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 기간 동안 개발도상국의 간호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고 밝혔다.

방글라데시 교수와 연구자들은 대한간호협회 주요활동과 운영시스템 등에 대한 소개를 받았으며, 회관을 견학했다.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