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3-02 오전 08:49:26

대한간호협회 대의원총회 의장단이 새로 구성됐다.

신임 의장에는 박연숙 충남간호사회장(사진 가운데), 제1부의장에는 이경옥 경남간호사회장(왼쪽), 제2부의장에는 정광숙 전남간호사회장(오른쪽)이 선출됐다.

간호협회 정관에 따라 대의원총회에서는 의장 1명과 부의장 2명을 대의원 중에서 선출해 회의를 진행한다. 대의원의 임기가 1년이므로 매년 총회에서 새 의장단을 구성하게 된다.

박연숙 의장은 공주대를 졸업했으며 충남대에서 간호교육학 석사학위, 중앙대에서 간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2년부터 공주대 간호학과 교수로 몸담고 있으며, 영상보건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간호협회 복지위원을 지냈다. 현재 충남간호사회장, 충청남도 건강증진전문위원, 충남간호봉사단 공주지역단장을 맡고 있다.

이경옥 제1부의장은 마산대를 졸업했으며, 인제대에서 보건관리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국제모유수유전문가, 국제라마즈출산교육자 자격증을 취득했다. 마산복음병원 간호과장, 마산순안병원 간호부장을 지냈다. 현재 마산대 간호학과 겸임교수, 경남간호사회장, 참여성병원 출산교육전문위원을 맡고 있다.

정광숙 제2부의장은 목포가톨릭대를 졸업했으며, 초당대에서 간호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 전남 목포고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했으며, 현재 목포공업고등학교 보건교사로 재직 중이다. 목포가톨릭대 간호학과 겸임교수를 지냈다. 현재 전남간호사회장, 전남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