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0-11-09 오후 14:13:47

충청남도간호사회(회장·한창옥)는 충남도청과 청양군 보건의료원의 후원을 받아 지난달 30일 청양군 정좌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에게 무료건강상담 활동을 펼쳤다.

충남간호사회 회원 20여명은 마을 주민들에게 혈압, 혈당 검사 등 기초적인 건강검진과 질환에 따른 건강상담 및 교육을 실시했다. 양·한방 의사들도 동행해 주민들을 진료했다.

주민들은 "병원이 멀어 가기 어려웠는데 간호사와 의사가 성심성의를 다해 검사해주고 약과 간식까지 챙겨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진료 결과 질환이 발견된 주민에게 간호사회는 청양군 보건의료원에 의뢰해 계속적인 관리가 되도록 조치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도민과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