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0-11-23 오전 09:50:49

부산시간호사회(회장·이화자)는 8일 부산 연제구종합복지관에서 지역노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강좌와 무료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간호사회가 지난달 24∼26일까지 개최한 '제1회 노인지도자 교육'을 이수한 간호사 25명이 참여해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노인들에게 협압, 혈당검사 등 기초적인 건강검진과 질환에 따른 건강상담 및 교육 외에도 '치매 그것이 알고 싶다'를 주제로 한 역할극도 선보였다.

한편 부산시간호사회가 노인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회원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실시한 '노인지도자교육'은 지난 1986년부터 해마다 열고 있는 지역노인을 위한 단기가정대학을 보다 전문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갈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or.kr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