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1-05 오후 16:49:33

보건교사회가 학교 현장에서 일하는 보건교사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발굴해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책 제목 `마음별'은 `여기 마음으로 지키는 별이 있어요. 그 별을 소개해 드릴게요!'를 줄인 표현. 보건교사들이 학생들과 함께 한 소중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40편이 실렸다.

　책은 3부로 구성됐다. 1부와 3부에는 예기치 못한 사건과 사고, 질병으로 인해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애쓰는 보건교사들의 사연이 담겨 있다. 2부에는 학교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삶과 죽음을 오가는 위급상황을 지혜와 용기로 이겨낸 이야기,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보건교사들의 보람이 녹아 있다.

　이석희 보건교사회장은 “소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학생들의 건강을 보살피며 더불어 살아가는 보건교사들의 이야기를 모아 책으로 내게 됐다”면서 “미래 건강한 국가를 이끌어 나가게 될 주역인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는 보건교사들에게 이 책이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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