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14 오전 10:21:53

김소야자 외 2인 공저

　정신질환자에 대한 상담기술을 필요로 하는 전문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적 정신상담기술'이 출간됐다. 김소야자 연대 간호대학 교수와 서미아 서울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교수, 남경아 한중대 간호학과 교수가 공동집필했다.

　책은 정신질환에 대한 증상 및 치료에 대한 기본 정보와 효율적인 상담 진행방법 등을 담고 있으며, 총 10장으로 구성됐다. 1～4장은 상담의 원리와 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있으며, 5～8장은 개별 질환에 대한 상담사례와 질환에 따른 상담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우울증과 기분장애, 정신분열병, 인격장애, 자살과 타살을 다뤘다. 9장은 내담자와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통찰력을 기르는 방법에 대해, 10장은 내담자의 저항과 그에 따른 전문적 대처방법을 싣고 있다.

　〈창지사 / 값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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