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6-07 오전 09:45:13

　건강문제를 갖고 있는 환자들의 생활습관 교정을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에게 효과적인 상담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나왔다.

　스테판 롤닉 등 3인의 저자가 집필한 `Health Behavior Change - A Guide for Practitioners'를 유혜라 아주대 간호대학 교수 외 2인이 번역했다.

　이 책은 식이요법, 금연, 절주 등과 같은 건강생활 상담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환자가 자신의 생활습관과 관련된 문제점을 스스로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환자 중심의 상담법'을 강조한다. 상담 실무자는 환자가 의사결정의 주체로 상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북돋워 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 실무자의 역할과 상담시 지켜야 할 원칙, 이론을 실무에 적용하는 방법, 환자 및 건강전문가 교육 등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군자출판사 /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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