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1-26 오전 11:24:55

　정신과의 기본 개념들과 구체적인 자료들이 생생한 이야기로 살아 숨 쉬는 책 `정신과 인터뷰'가 발간됐다. 이광자 이대 건강과학대학 간호과학부 교수와 정지은 미국 정신전문간호사가 번역했다.

　간호사, 정신과 레지던트, 간호대학생, 의대생 등이 `진단적 면담'을 진행할 때 어떻게 해야 치료과정을 통해 정신적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잘 해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아이디어가 임상사례와 함께 담겼다. 특히 환자에게 의미 있는 사람들과 협력하면서 성공적으로 치료를 이끌어내는 노하우, 면담 말미에 위태로운 관계들을 복구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제시했다.

　면담 시 필요한 정보를 잊지 않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포켓카드와 인터뷰 자료양식, 환자 교육자료가 첨부됐다.

　〈군자출판사 / 값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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