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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방법의 정도관리 - 문해란·장상우 공저
기사입력 2012-07-18 오전 08:21:36

정도관리의 새로운 검증기법을 소개한 ‘분석방법의 정도관리’가 출간됐다. 문해란 에스엘에스 대표(한림대 의대 외래교수), 장상우 서울대 의대 암연구소 바이오인프라정도관리컨설턴트가 집필했다.

검사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도관리’는 주로 진단검사의학, 신약개발을 위한 생물학적 동등성시험, 식품의약품안전청 허가 준비, 연구자료 검증 등에 활용된다. 검사실 인증제, 수련병원 표준화 심사, 의료기관 인증 등이 시행되면서 하나의 학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각 병원의 검사실 시스템에 적합한 정도관리 기법을 선택해 사용하면 검사실 운영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높일 수 있다.

책은 측정시스템 평가, 검사시스템과 용구·재료 정도관리, 진실성·정밀성·정확성 검증, 검사실 인증, 생물학적 동등성시험 등 총 11장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 실시하고 있는 검사에 초점을 맞춰 검사의 정확성과 검사공정 개선, 원가절약형 정도관리 등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병원 규모별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도관리 기법을 소개했다.

표와 그림을 충분히 넣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정도관리에 필요한 엑셀 활용법도 상세히 설명해 놓았다. 신약개발이나 임상시험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간호사들이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는 책이다. <정문각 / 값 3만5000원>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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