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4-23 오후 15:02:01

초등학교 수업시간에 사용할 수 있는 안전 교과서가 처음으로 발간됐다.

　안전보건공단은 초등학교 안전보건 교과서 `초등학교 생활 속의 안전'을 펴냈다. 체계적인 안전 교육을 조기에 실시함으로써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안전 의식을 고취시켜 실천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발간했다. 교과서는 안전보건공단이 한국학교보건간호학회에 의뢰해 개발했으며, 정혜선 학회장 외 5명이 집필했다.

　교과서는 1·2학년, 3·4학년, 5·6학년 총 3권 1세트로 구성됐다. 각 권별로 교사들이 수업을 준비하며 참고할 수 있는 교사용 지도서도 함께 발간됐다. 교과서는 △학교생활 안전(운동장 사고·급식 사고 등) △가정생활 안전(약물 사고·식중독 등) △사회생활 안전(성폭력·물놀이 사고 등) △교통안전(교통사고·승강기 사고 등) △자연재해 안전(태풍·해일 시 안전 등) △응급처치(심폐소생술·응급처치 등) 총 6장으로 구성됐다.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켜야 할 안전 수칙 등을 각 학년별로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있다. 〈도서출판 들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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