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9-03 오후 15:16:05

박정숙 계명대 간호대학 교수가 북유럽 여행기 `드라이빙 스칸디나비아'를 전자책으로 펴냈다.

가족과 함께 스웨덴·노르웨이·핀란드 3개국을 17일간 여행하며 겪은 에피소드와 사진을 엮었다. 렌트한 자동차를 이용해 여행하며 북유럽의 속살을 생동감 넘치게 담았다.

박정숙 교수는 “전자책은 종이책에 비해 인쇄비 부담이 없고, 콘텐츠만 좋다면 보다 쉽게 출판이 가능하다”면서 “특히 여행객들은 휴대가 간편한 서적을 더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해 여행기를 전자책으로 출간했다”고 말했다.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등 온라인 서점에서 전자책(파일)을 구매한 후 전용뷰어 또는 애플리케이션을 함께 다운받으면 된다.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이용해 읽을 수 있다.

도서출판 더플래닛, 값 3900원.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