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1-03-22 오전 09:42:25

울산광역시간호사회(회장·이영자)는 20일 오후 경남은행 울산지역본부 6층 강당에서 '제4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1억7572만여원 규모의 올해 예산안을 확정하는 한편,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검진 사업 확대 시행 등 사업안을 심의했다.

총회에서는 회원자질 향상을 위해 간호 행정자 세미나와 학술발표대회를 계속사업으로 펼쳐나가기로 했으며 회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간호인력은행'을 상시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또 국내외 교류를 위해 올해에도 노인간호봉사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운영하고 연변 조선족 및 북한동포돕기 운동을 전개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대지역사업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검진 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도 벌여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KNA연수원 이용을 회원들에게 적극 권장해 나가기로 했으며 전문간호사 관련 사이버교육 개설을 본회에 건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총회에 앞서 조혜숙 가정간호사회 제1부회장이 '간호사 창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참석한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