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1-03-29 오전 10:47:39

경상남도간호사회(회장·우선혜)는 22일 오후 창원호텔 2층 회의실에서 제57회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억9521만원의 올해 예산안을 확정하는 한편, 노인간호봉사사업 확대 등 사업계획안을 심의했다.

총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회원배가운동을 통해 회원확보에 나서기로 했으며 회원 자질향상을 위해 다양한 보수교육을 진행하고 간호행정자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대지역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인간호봉사단 조직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회원권익향상을 위해 올해에도 유관기관과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한 활동과 도 보건복지여성국과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제 간호사의 날 행사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집행부가 수정 보완한 회칙개정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최영희 국회의원(민주당)은 '여성정책' 주제강연을 통해 "여성문제는 간호사의 권익과 맥을 같이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NGO 활동을 통해 여성 차별적인 요소들을 해결해 나가는데 간호사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