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4-12 오전 08:53:31

병원신생아간호사회가 신생아 중환자간호의 최신 지식과 임상 실무를 집대성한 ‘신생아 중환자간호’를 발간했다. ‘Core curriculum for Neonatal Intensive Care’를 번역한 책이다.
　
병원신생아간호사회는 “모든 신생아에게 적절한 간호를 제공하고, 근거에 기반을 둔 신생아간호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지난해 병원신생아간호사회 창립 15주년을 기념하며 책을 펴냈다”고 말했다
　
책은 모두 3개 섹션, 27개 챕터로 구성됐다.
　
‘출생 전·중·후 간호’ 섹션에서는 분만 전과 분만 중 합병증, 신생아의 자궁 외 생활에 적응, 신생아 분만장 소생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기본 임상 실무’ 섹션에서는 체온조절, 신체사정, 수액과 전해질 관리, 영양관리, 발달간호, 일반적인 침습적 시술, 환자의 안전, 퇴원 계획과 가정으로의 이행 등 신생아 간호 실무의 전반에 대해 다루고 있다.
　
‘병태생리·질환별 간호’ 섹션에서는 호흡장애, 무호흡, 심혈관 질환, 위장관 질환, 내분비 장애 등 신생아 중환자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병태생리적 문제와 질환에 따른 간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엘스비어 / 값 6만원〉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