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1-03-29 오전 10:50:35

경상북도간호사회는 23일 오후 대구파크호텔 1층 국화홀에서 제54회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김인숙 현 회장(김천과학대학 간호과 교수·사진)을 재선임하는 한편, 3억5569만여원의 올해 예산안과 사업안을 심의 확정했다.

총회에서는 회원 자질향상을 위해 ICN 국내 연수와 KNA연수원 연수 등 각종 세미나와 학술프로그램에 회원이 참여할 경우 연수비를 지원하는 제도를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또 기구조직 확대를 위해 산하단체 조직을 활성화하는데 노력하고 국제간호사의 날 행사로 안동에서 특강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국제교류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미 중서부간호사회에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임원 개선에 들어가 제1부회장에 오현숙 순천향 구미병원 간호과장, 제2부회장에 박성순 동국대 경주병원 간호부장을 선출했다.

이밖에도 총회에서는 기타 안건으로 회원 모두가 참여하는 사업으로 노인간호봉사단 사업을 정착시켜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총회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 이의근 경북도지사가 참석해 축사를 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