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1-04-06 오전 09:10:40

대구광역시간호사회는 3일 오후 간호사회관 5층 강당에서 '제12회 정기(제9회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유성자 경북대병원 간호과장을 선출하는 한편, 3억7897만원 규모의 올해 예산안과 사업안을 심의 확정했다.

총회에서는 대지역 사업으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와 대구사랑운동을 전개하기로 했으며 노인간호봉사단 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자원봉사자 교육과 불우거동불능노인 위문사업, 재정 확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회원복지증진을 위해 국내 연수를 적극 추천·지원하고 올해부터 특별기금으로 장학기금과 복지기금을 적립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간호교육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해 개발을 완료한 '약물관리 지침서' 배부와 특별학술강연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행사로 체육대회를 열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밖에도 회관 건립을 위한 기금을 적립하고 장기사업 계획안을 개발하기로 했으며 임원개선에 들어가 제1부회장과 제2부회장에 정영희 계명대 동산의료원 간호부장과 김정자 영진전문대 간호과 교수를 각각 선출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