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1-05-24 오전 09:40:16

서울시간호사회(회장·이향련)는 회원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서울 88체육관에서 체육축제 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참석한 간호사들은 용가리, 돌고래, 독수리, 유니콘, 곰돌이, 호돌이 등 6개팀으로 나뉘어 명랑운동회를 펼치며 화합을 다졌다. 간호사들의 숨은 재주를 맘껏 선보이는 장기자랑 순서와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마련돼 흥을 돋우었다.

이향련 회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간호사들이 있음으로 해서 세상이 더 밝고 건강해질 수 있도록 각자 맡은 분야에서 소임을 다하자고"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서대문구보건소 김오선 간호사에게 모범간호사 표창이 수여됐다.

정규숙 기자 kschung@nursenews.co.kr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