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간호사회(회장·정혜선)는 안전보건공단 및 근로자 건강증진 유관단체와 `기업건강증진지수(EHP) 도입을 통한 근로자 건강증진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건강증진지수(EHP)는 건강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안전보건공단에서 개발한 도구이다. 사업장 스스로 건강수준을 평가해 사업장에 필요하거나 취약한 분야를 확인할 수 있다.

산업간호사회는 소속회원 사업장에 기업건강증진지수 매뉴얼을 보급하고 평가방법 안내, 시범평가 실시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사업장 활용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정혜선 회장은 “다양한 업종과 규모의 사업장에 배치돼 있는 회원을 통해 기업건강증진지수 도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근로자 건강증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