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1-05-31 오전 09:22:45

경상북도간호사회(회장·김인숙)는 18일 안동병원에서 안동지역 및 경북 북부지역 회원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한 방안모색'을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영희 국회의원(민주당)은 강연을 통해 "정부의 여성정책을 기획·종합하는 여성부의 노력과 함께 각 행정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협조, 그리고 민간 시민단체 등 여론 선도집단들과의 긴밀한 연계가 여성정책의 성패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여성지위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자세로 국가정책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인숙 회장은 개회식에서 "회원 모두 간호사의 권익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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