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간호사회(회장·정혜선)는 고용노동부 및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탁받아 `감정노동 종사자 건강보호를 위한 서포터즈단'을 구성하고 사업장에 대한 컨설팅을 추진키로 했다.

직업환경의학, 직업건강간호학, 심리학, 사회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 30여명으로 구성된 감정노동 서포터즈단은 근로자들이 느끼는 감정노동 문제 개선을 위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산업간호사회는 감정노동 사업장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외에도 감정노동 교육 시행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근로자 또는 사업장은 산업간호사회로 문의(02-716-9982)하면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