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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자 증가 추세 … 10∼20대 80% 차지
기사입력 2016-07-19 오후 04:59:36

최근 5년간 헌혈자 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헌혈자의 날을 맞아 주요 혈액 통계를 발표했다.

헌혈자는 2011년 261만6575명에서 2015년 308만2918명으로 증가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15년 기준 10대 104만8941명, 20대 132만5606명, 30대 37만2243명, 40대 23만7284명, 50대 이상 9만8844명이었다.

전체 헌혈자 중 10∼20대가 77.0%에 달했다.

성별 헌혈률은 남성이 70.2%, 여성이 29.8%였다.

개인 및 단체 헌혈률은 단체가 30.5%, 개인이 69.5%로 조사됐다.

직업별로는 학생이 53.9%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회사원 18.1%, 군인 14.4%, 기타 8.3%, 공무원 2.3% 순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헌혈 환경 개선을 통한 선진혈액 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연차적으로 헌혈의 집 개설을 지원했으며, 현재 전국에 156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안전한 혈액공급을 위해 노후화된 혈액 검사장비 교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대국민 홍보를 통한 헌혈운동 참여 권장과 헌혈인식개선을 위해 TV광고,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헌혈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헌혈자 인센티브 도입, 지방자치단체 축제와 연계한 헌혈운동을 추진 중에 있다.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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