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간호사회가 여성의 발전과 사회참여 확대 등 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시 여성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성평등주간을 맞아 7월 2일 열린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서울시 여성상'은 성평등 실현에 공적이 큰 시민 및 단체를 대상으로 3개 부문에 대해 시상한다.

서울시간호사회(회장·김소선)는 '여성 사회참여 확대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시간호사회는 간호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를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며 경력단절 간호사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해왔다.

어린이집 방문간호사서비스 지원사업을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며 영유아들의 건강을 돌봐왔다. 모유수유 및 출산장려 캠페인, 간호봉사활동, 여성마라톤대회 의료지원 등 여성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적극 펼쳐왔다.

김숙현 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