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교육기관 18곳이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실시한 2016년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정부인정기관으로서 실시하는 인증평가다.
이번에 인증된 곳을 포함해 현재 인증을 받은 간호교육기관은 모두 197곳이다.
연도별로 보면 2012년도 상반기 2곳, 2012년도 하반기 9곳, 2013년도 상반기 12곳, 2013년도 하반기 10곳, 2014년도 상반기 24곳, 2014년도 하반기 47곳, 2015년도 상반기 33곳, 2015년도 하반기 42곳, 2016년도 상반기 18곳이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간호교육평가원(원장·양 수)은 “2016년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를 실시한 결과 18개 간호교육기관이 ‘인증’을 획득했다”면서 “인증서 전달식 및 간담회를 9월 초에 갖고 각 대학에 인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정부인정 인증을 획득한 간호교육기관은 4년제 대학 4곳과 4년제 간호학과 운영 전문대학 14곳으로 다음과 같다.
△대진대 △안동대 △인천가톨릭대 △한일장신대 △경민대 △구미대 △동주대 △목포과학대 △백석문화대 △부산과학기술대 △부산여자대 △부천대 △서정대 △순천제일대 △신성대 △용인송담대 △인천재능대 △전주비전대.
인증을 받은 간호교육기관 명단은 한국간호교육평가원 홈페이지(kabone.or.kr)에 게재됐다.
한편 간호교육인증평가는 인증평가 신청접수, 인증평가 신청대학의 교수 및 관계자 대상 자체평가 설명회, 자체평가보고서 작성 및 제출, 서면평가 및 현지방문평가, 평가결과 조정 및 판정 등의 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평가내용은 6개 평가영역 총 32개 평가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6개 평가영역은 △비전 및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설비 △교육성과 등이다.
인증을 받은 간호교육기관은 인증마크를 홍보에 활용할 수 있다.
김숙현 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