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간호사회(회장·김소선)가 캄보디아에 우물 2개를 기증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우물 기증은 세계선린회캄보디아네이버(INGO CambodiaNeighbor)에서 실시하고 있는 우물기증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캄보디아의 시골지역에서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빗물과 웅덩이물을 식수로 사용하고 있으며, 비가오지 않는 건기에는 이마저도 부족한 실정이다.

서울시간호사회가 기증한 우물은 캄보디아 트람칵 지역 트라페앙체우크테알마을(사진)과 뚝티아마을에 각각 설치됐다. 새로 설치된 우물을 통해 마을주민들은 깨끗한 식수와 생활용수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김숙현 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