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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간호사회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 으뜸상 유가은 아기
기사입력 2016-09-07 오전 08:49:46

부산시간호사회(회장·이영은)는 `제17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9월 1일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개최했다. 부산시가 공동주최했으며 대한간호협회, 보건복지부, 유니세프가 후원했다. 생후 4∼6개월 된 모유수유아 140명이 참가했다.

으뜸상에 유가은(여·6개월) 아기가 선발돼 60만원 장학증서를 받았다. 대한간호협회장상 정세인(남·5개월) 아기에게 50만원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버금상 차지훈(남·4개월) 아기를 비롯한 3명이 30만원, 보람상 조은별(여·5개월) 아기를 비롯한 9명이 20만원, 슬기상 곽이든(남·6개월) 아기를 비롯한 12명이 10만원 장학증서를 받았다. 모유사랑상, 프뢰벨상 등을 총 21명이 받았다.

으뜸상을 받은 유가은 아기의 엄마 김현정 씨는 “모유수유를 하고 있는 엄마들을 만날 수 있어 즐거웠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가은이가 너무 사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영은 부산시간호사회장은 “평생건강의 초석이 될 모유수유를 실천하는 어머님 모두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병수 부산시장(김희영 부산시 건강체육국장 대독), 김석준 부산시교육감(노민구 부산시교육청 교육국장)이 축사를 했다. 모유수유 실천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함께 열렸다.

김숙현 기자  shkim@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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